▲ 건설과 직원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행정으로 '행정서비스 최고 도시 과천'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과천시는 17일 '과천시 행정혁신추진협의회'를 개최, 지난 1/4분기 최우수, 우수 부서로 건설과와 주민자치지원단을 각각 선정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행정추진 등 내부 혁신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과천시행정혁신협의회 강세훈 위원장(부시장)은 “지금까지의 행정혁신 운동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적 관점의 운동이었다면 앞으로의 혁신운동은 품질 향상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시민 체감형 혁신운동이어야 한다”며 성과중심의 행정추진에 기여한 부서의 과제를 우수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반에 의한 공사의 품질 개선'이라는 과제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건설과는 건설전문회사인 코오롱의 우수한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공사계획 초기부터 준공시까지 각 공정별 점검은 물론 토론을 통해 공사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공사의 품질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또 주민자치지원단의 '파수꾼 운영'은 전화·모니터 등 시민 제보에 의존해 오던 '시민생활불편사항 제보'의 처리기간과 절차를 과감히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공급자 중심의 행정 혁신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 부서가 고객만족 행정에 적극 동참해 행정서비스 최고 도시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혁신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