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장은 공동실험 실습관 시청각실에서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을 통해 말단기자로 시작해 최고경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 후 “현재 서있는 곳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바로 기회의 땅”이라며 “긍정적인 사고와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사장은 또 “기업은 어떤 인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자신을 취업시장에 던져보라”고 강조한 뒤 “이류이면서 일류인척 하기보다는 삼류라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자신을 갈고 닦아 상품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사장은 특히 “성공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며 “30분 먼저 출근하고 30분 늦게 퇴근하는 것처럼 하루 1시간만 남보다 손해보고 산다면 분명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긍정적 사고와 '내가 최고'라는 의식을 가지고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도 블루오션을 찾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최고가 돼 성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송사장은 특강에 앞서 최일신 총장과 환담을 갖고 언론과 한경대학교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준비한 박청인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취업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번 손학규 지사 초청 강연에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한 인물의 경험담을 듣고 자신의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