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이사·심영섭)은 여성공익 활동가중 대학·대학원 등에 재학중인 58명을 선정, 총 9천여만원의 우림필유 여성장학금을 30일 전달했다.

 우림건설은 나눔과 섬김의 기업 이념에 입각, 2003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장학금 지원을 통해 여성인력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이화리더십개발원 '여성NPO리더십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공익 활동가 50명과 원조교제 및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우림건설 본사에서 원완권 사장이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에게 전달했으며 강경희 사무총장,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이자영 팀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원완권 사장은 “부족하지만, 여성장학금을 지원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공익 활동가들이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