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 영국은 2천만파운드(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터넷 사기, 아동성범죄자, 해커 등과 싸울 사이버경찰대를 창설할 계획이라고 선데이 타임스가 12일 보도.
이 신문은 잭 스트로 내무장관이 13일 하원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공식명칭이 '국립첨단기술범죄수사대(NHTCU)'인 이 사이버경찰대는 유럽에서 가장 대규모이고 가장 숙련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미국의 연방수사국(FBI)이 운용하는 조직만이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
[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 러시아의 세계적인 기관총 설계자 미하일 칼라슈니코프가 10일 81회 생일을 맞아 지난 50년동안 전세계에서 자신이 고안한 기관총(소총류, 기관단총류, 중기관총류) 7천만정 이상이 생산됐음을 기념한다고.
2차대전 종전 2년 후인 1947년 그가 러시아 육군상사 시절 처음 고안한 칼라슈니코프 기관총은 49년 소련군의 개인화기 및 부대 주무기로 채택된 이래 일부 동유럽국과 중국, 이집트, 미국 등지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런던 AFP=연합] 지난해 360만파운드를 주고 영국에서 구입한 집을 바로 팔아 버려 입방아에 올랐던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이번에는 런던 남부 노팅힐에 700만파운드(미화 990만달러)짜리 저택을 사서 영국인 애인과 동거하기로 했다고.
올해 42세인 그녀는 적당한 집을 오랫동안 물색하다가 화려하기로 소문난 노팅힐 지역에서 집을 구했는데 인근에는 전(前)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의 딸인 스텔라 매카트니, 디어러 스트레이츠 그룹의 기타리스트 마크 크노풀로가 살고 있다는 것.
[브뤼셀=연합] 유고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유럽연합(EU)의 '민주주의와 석유 교환' 계획이 11일 마침내 시작됐다고.
EU가 지원하는 석유를 실은 트럭 수송대 1진이 이날 세르비아 공화국에 도착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날 인도된 석유는 트럭 20대분(460t)으로 노비사드, 피로트, 수보티차 등 세르비아 전역으로 분배될 예정이며 EU는 이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23일동안 매일 12만t의 난방유를 세르비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토픽]해커와 싸울 사이버경찰 창설 등
입력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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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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