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AP=연합] 사생활 침해논란을 빚고 있는 '빅 브라더(Big Brother)
리얼리티쇼" 생방송에 불만을 품은 그리스인 수백명이 10일 쇼가 진행되던
아테네 TV스튜디오 앞에 몰려가 달걀과 돌을 던지며 거칠게 항의,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 시위대는 '빅 브라더쇼"가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개인의 사생활과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만
약의 사태에 대비, 이들의 방송국 출입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