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연합]뉴질랜드 판사 6명이 정부 컴퓨터로 인터넷 섹스 사이트를 접
속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마거릿 윌슨 검찰총장이 19일 발표.
성인 영화나 명백한 섹스 영화를 접속한 것으로 드러난 로버트 피셔 고법
판사(60)는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에 관해 사과하면서 다시는 이같은 일
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
그러나 마거릿 윌슨 검찰총장은 피셔 판사 외에 나머지 5명의 지방법원 판
사들은 합법적인 직무 도중에 해당 사이트에 접속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에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