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P=연합] 지난해 중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중국 국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
 국가매광안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교통사고로 숨진 이는 모두 10만6천367명으로 전년 대비 13.3%가 늘었으며 신호체계 미흡, 신호무시, 보행자 무단횡단등 무질서한 교통환경가 '주범'이라고.
 신문은 또 수십명의 희생자가 생기는 버스충돌사고 등이 거의 매일 보도되지만일부 운전자는 아예 면허증도 없이 차에 오르기도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만건에 달하는 중국 전체 사건.사고의 81.5%를 차지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