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AFP=연합] 지난 1912년 4월14일 대서양에 침몰해 1천522명의 목숨을 앗아간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號)의 침몰 시간을 알려주는 금장시계가 경매에서 고가에 팔렸다고.
타이태닉호 침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항지인 영국 남부 사우샘프턴에서 지난 12일 열린 경매에서 이 시계는 2만8천달러(1만9천800파운드), 항해 첫 날(4월10일) 1등칸 저녁메뉴는 3만8천500달러(2만7천파운드)에 낙찰.
타이태닉호 '침몰시계' 팔려
입력 2002-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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