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평화의 축구공을 보냅시다.

천주교수원교구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월드컵 운동본부'(본부장·최덕기 주교)와 '경인일보'는 2002 한·일 월드컵이 축구를 통한 인류공존과 세계평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축구공 보내기 운동을 함께 벌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한·일 월드컵의 슬로건을 '어린이를 위한 약속(Say Yes for Children)'으로 정하고 유엔아동기금(UNICEF)과 함께 2002년 월드컵을 '어린이'에게 헌정키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또 6월19일을 어린이를 위한 국제축구의 날로 지정해 전세계에 정전(停戰)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천주교수원교구와 경인일보는 이번 월드컵에 담긴 이같은 취지에 동참함으로써 북한어린이에게는 따뜻한 동포애를,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에게는 숭고한 인류애를 각각 2002개 평화의 축구공에 담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평화의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은 6월30일까지 계속됩니다.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기간 : 6월 30일까지
▲신청계좌 : 1계좌 1만원
▲입금계좌 : 주택은행 877001-01-032119 (재)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문의 : 천주교 수원교구 화해와평화를 이루는 월드컵 운동본부 257-1991
경인일보사 231-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