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립 25주년(1978년 설립) 기념과 때를 같이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이번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명학성당(주임·최중인 시눕)은 성당에 원형 천장 및 천창을 설치, 자연채광을 유도했다.
또한 교육관 및 성당의 동선을 고려해 계단을 확장하고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이밖에 신자들이 성당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층을 복층으로 만들었으며 안양시와 함께 담을 없애고 성당을 공원화해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성당으로 새롭게 꾸몄다.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축사를 통해 기도와 헌금으로 힘을 모은 신자들과 모든 구상과 진행을 하며 본당 공동체의 뜻과 힘을 결집시키는데 수고한 최중인 신부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성당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명학본당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