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수원교구(교구장·최덕기 주교)는 파키스탄 강진 피해지역에 구호자금 5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수원교구는 강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인도 접경지역의 구호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이용훈 총대리주교를 위원장으로 한 '재해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 5만달러 규모의 구호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조만간 한국카리타스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류주선기자·j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