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로봇청소기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청소 경로 중복을 최대한 피해 효율을 크게 높이고, 청소중 전력이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기로 돌아와 전력을 공급받는 인공지능형 `하우젠 로봇청소기' 2개 모델(모델명 VC-RS60, VC-RS60H)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우젠 로봇청소기는 자이로 센서를 이용, 주행각도와 주행거리를 계산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그리며 청소하는 셀프 맵핑(Self-mapping)방식을 적용해 효율을 높였다.

한번 충전하면 1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25평을 청소하는데 45분정도 소요된다.

/박상일기자·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