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하려는데 어떤 업종을 골라야 하나, 어디에서 개업을 하면 유리할까.

이는 예비창업자들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상권별·업종별로 점포현황, 업종 변화추이 및 지역내 인구·주요시설 현황 등 자영업 창업에 필요한 상세 상권정보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상권정보시스템'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중이다.

중소기업청이 선보인 `상권정보시스템'은 영세자영업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영해온 민간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해 새로 구축한 중기청 자체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일반 예비창업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정보내용을 시각적으로 구성했으며 사용자 가이드와 함께 분석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기능을 추가했다. 또 3개 상권을 동시에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박상일기자·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