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는 3자 물류업체로는 처음으로 가구·중량물(전자제품·운동기구 등) 물류서비스를 위한 직배사업부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물류공동화사업과 중구 남항 제1준설토투기장에 들어설 `한·중 물류센터'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영물류는 지난해 6월 이노센트·파로마 등 59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 공동보관·조립·설치·사용설명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24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이 회사는 가구·중량물 물류를 전담할 8개 직배사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배송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목동훈기자·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