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수해로 고장난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해 삼성·LG·대우전자 등과 가전제품 합동점검반을 24일까지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각각 자사 이동차량을 이용, 지역별 동사무소 또는 침수 가구들을 방문해 A/S를 실시한다.

가전제품은 종별 불문하고 수리비가 2만원 미만일 경우 무상수리, 2만원 이상은 유상수리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자사 이동차량과 함께 A/S반 2개반을 가동중이며 덕양구와 일산서구·동구에서 무상 수리를 시작한다. 각 동사무소별 가전제품 이동 수리점검은 다음과 같다.

▲20일=덕양구(성사1·능곡·행주동), 일산동구(정발산·장항2동), 일산서구(송산동)

▲21일=덕양구(대덕·화전·원신·화정1동), 일산동구(마두1동), 일산서구(일산1동)

▲24일=덕양구(흥도·행신2·효자·창릉동), 일산동구(고봉동)

▲25일=덕양구(고양·관산·성사2동) 일산동구(중산동)

가전 3사 전화번호는 삼성(031)973-8624, LG(031)978-8376), 대우(031)906-5766이다.

고양/김재영기자·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