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공원이 잘 조성돼 살기좋은 도시라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7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수원이 살기 좋은 이유 베스트7'을 공모한 결과 `공원이 잘 조성돼 있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상 시홈페이지 및 행정포털시스템을 통한 시민 및 공무원 대상 공모시 일상적인 평균치로 1천명 정도가 응모하나 이번 `수원이 살기 좋은 이유 베스트7' 공모에서는 19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3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호응이 높았다.
공모결과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가 `수원이 살기 좋은 이유 베스트 7'중 1위로 선정돼 생명의 나무 100만 그루 가꾸기, 지역입지와 조화되는 테마공원 조성 등 공원조성 정비사업의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문화예술 관광의 도시다'가 2위, `공중 화장실이 깨끗하다'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완벽한 재해재난 사전예방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및 민간 기술 자문단 구성 운영, 재난 예방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풍수해, 설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평가돼 `재해재난이 없다'가 선정됐다. 5위는 민선 3기 시정의 최대 목표인 국도 1호선 입체화 공사 등 도로 교통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 결과 서울보다 교통이 더 막힌다는 교통지옥의 오명에서 벗어나 `교통이 편리하다'가 차지했으며 6위는 수원 외국어고등학교 및 외국인학교 건립, 영어마을 조성, 수원사랑장학재단 설립, 도서관 신축 등 21세기 글로벌 교육환경 확충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교육 환경이 좋다'가 기록했다.
마지막 7위는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 NGO와의 파트너십 구축, 주요하천 수질개선 사업 전개, 공회전 제한지역 확대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매진한 결과 `도시 환경이 쾌적하다'가 선정됐다.
한편 수원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고 해피수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성규기자·seongkyu@kyeongin.com
베스트7공모결과
입력 2006-08-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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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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