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비롯한 각종 소방안전교육 기자재 20여점이 동원돼 현지 특성에 맞춰 영어로 진행되는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프로그램은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유사시 보다 신속한 대피를 위해 연기피난체험, 역화체험, 119신고체험, 응급처치요령 습득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 크리스 살라자(30)씨는 “이론중심의 교육을 벗어나 직접적인 체험으로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직접 영어마을까지 찾아와 베풀어 준 의정부소방서 및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이 영어마을에 상설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31-877-8119)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