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만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 한마당인 제7회 수원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2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 및 축구·배드민턴·게이트볼·육상·테니스 등 32개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일 양일간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비롯 수원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보조구장, 여기산 게이트볼구장, 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 만석공원 테니스장 등에서 각 종목 연합회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천여명 증가한 2만5천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큰 규모의 생활체육 대축제가 될 전망이다.

단 경기장 대관문제로 궁도 및 야구는 9월10일, 스쿼시는 9월16~17일, 배드민턴은 10월29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