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주)가 12일 서부소방서에서 최근 주방용품 공장에서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故) 오관근 소방위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7월 에쓰오일과 소방방재청이 맺은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Hero Firefighters Support Program)'약정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에쓰오일은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의 양육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순직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