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5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복지상담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과 및 6개 동사무소 등 7개소에 복지상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담을 원하는 내방자들의 편리를 위해 전용상담 공간을 가급적 1층내에서도 조용한 장소를 선택, 알코올중독자나 정신질환자 등으로 인한 위기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내부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일부는 유리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과천/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안성시보건소는 다음달 13일부터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 60세이상 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 1만4천여명이며 만 50~59세 시민과 만성질환자 등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시중 병의원(1인당 1만5천~2만5천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유료 접종(7천100원)도 실시한다. 문의:(031)678-2556
=안성/이명종기자·lmj@kyeongin.com
◆육군과 해병대의 대규모 기동훈련이 김포 및 강화 일대에서 31일까지 실시된다.
`2006년 호국훈련'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수도권 서측방의 완벽한 경계 및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훈련기간동안 대규모의 병력이동과 전차 등을 포함한 1천여대의 장비가 이동하게돼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 등이 불가피하다고 군측은 밝혔다.
=김포/박현수기자·parkhs@kyeongin.com
◆경인지방노동청 안산지청은 오는 2008년도부터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이 생후 1년 미만의 영유아에서 생후 3년 미만의 영유아를 가진 근로자로 확대됨에 따라 여성 다수 고용사업장 중심으로 현행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육아휴직제도의 적용 범위는 1인 이상 사용 사업장이며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였음에도 이를 허용하지 않은 경우 사업주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산/김규식기자·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