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단장에 이충해씨
후코오카오픈 국제여자유도
대한유도회는 30일 이충해 단장을 비롯, 임정숙(대표팀 트레이너) 코치, 박종양(광영여고) 감독과 선수 7명 등 총 10명의 대표팀 파견 명단을 발표했다.
출전 확정 선수로는 정정연(48㎏급), 김관수(78㎏급·이상 용인대), 양미영(57㎏급), 이복희(63㎏급·이상 제주도청), 김미정(70㎏급), 정지원(78㎏이상급·이상 창원경륜공단)과 `고교 유망주' 명소리(52㎏급·광영여고) 등이 포함됐다.
이 단장은 “후쿠오카 오픈은 일본의 권위있는 국제 대회중 하나여서 부담스럽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윤기자·shincy21@kyeongin.com
한국 金43개 수확 3위질주
아·태 장애인경기대회
◆ 한국이 제6회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서 3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3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 43, 은 33, 동 36개를 기록하며 중국(금177·은65·동34)과 대만(금57·은40·동46)에 이어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어 개최국인 말레이시아(금38·은51·동59)와 이란(금32·은39·동23)이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 이날까지 경기도 선수단은 한국선수단에 금 4, 은 7, 동 10개를 보태며 선전했다.
경기도선수단은 남자 양궁에서 이억수가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 남자역도의 박종철(90㎏급)과 남자 휠체어펜싱의 김기홍(에페 Cat_B)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배기자·acejoon@kyeongin.com
삼일중, 호계중 꺾고 우승
소년체전 道농구 1차평가전
◆ 삼일중이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1차 평가전에서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삼일중은 30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정수정(16점)의 활약에 힘입어 한성원(10점)이 홀로 분전한 호계중을 53-31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선 청솔중이 차지영(13점)을 앞세워 수원제일중을 51-23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초부에선 매산초가 혼자 18득점을 퍼부은 오지훈의 맹활약으로 결승에서 성남초를 43-14로 완파했으며 화서초는 여초부 결승에서 성남수정초를 39-25로 제압,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이준배기자·ace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