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장외룡 감독이 4일 인천 인항고 체육관에서 `목표 설정과 달성'이란 주제 아래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장 감독은 “인천 구단이 지난해 K리그 준우승과 통합 순위 1위를 달성한 건 시즌 초부터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었다”며 “학생들도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지 뚜렷한 목표 설정을 한뒤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준기자·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