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는 5일 부대 연병장에서 정장선 국회의원,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및 내·외빈, 군관계자, 예비역, 해군 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2함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황기철(해사 32기)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평화와 번영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서해 전 해역을 절대 사수해야 한다”며 “해상방어 임무 수행을 위한 완벽한 전비태세 확립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황 사령관은 진해기지 사령관으로 근무하다 소장으로 진급, 이날 2함대 사령관 취임을 가졌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