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통해 남을 위한 배려와 올바르고 여유로운 삶을 배운다'.
 평택대학교(총장·조기흥)는 6일 대학원동 1층 강당에서 김영미 부총장, 윤석규 물류정보대학원장, 김상근 교학과장 및 최고위 과정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골프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평택대학교가 골프 최고위 과정 수료생을 배출한 것은 창학 94주년 이래 처음이다.

 이날 김영미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골프에는 삶을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남을 위한 배려와 예의와 사랑이 들어있다”며 “골프를 배워가면서 느낀 이같은 인간애의 정신을 많이 확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선 양진(성세병원 원장), 김영복(한솔인터내셔날 대표이사)씨가 총장공로 표창패를, 박만후(과학시스템(주)대표이사), 조남규(평안신문 사장)씨 등 6명은 감사패를 받았다.
 학술상에는 서영길(건설업)씨가, 봉사상은 한영애(과학시스템(주)감사)씨 등 4명이, 조영애(동성 웨딩홀 대표이사)씨는 지도 교수상을 수여받았다.

 평택대학교는 지난 8월 30일 제1기 골프최고위 과정을 개강 한 뒤 15주 동안 `10타 줄이기 스코어의 마법' `스윙분석 및 교정' `골프규칙·매너' `그린공략' `골프와 건강' `장타날리기' 등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교수진에 유응렬(한국골프연구원 원장) 프로와 탤런트 출신 홍요섭 프로 등을 배치, 실전 골프를 위주로 한 강의를 펼쳐 학생들에게 실력 배양과 진정한 골프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