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건설교통부가 주최한 '2006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 가능한 도시대상은 환경친화적이고 특성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 중심의 행정편의보다는 시민 중심의 도시행정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방자치시대의 바람직한 도시계획 및 관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로써 지난해 전국민원행정종합평가에 이어 도시종합평가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또 최근 행자부의 도시미관 평가에서도 옥외광고물 정비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선정되는 등 1년사이 대통령상을 무려 3번이나 받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유화선 시장은 "두렵고 겁나는 대통령상이지만 파주호라는 배를 마른수건도 다시 짠다라는 개념으로 다시 리모델링해 끊임없이 항해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