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형(50)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건설부본부장은 지난 82년 주공에 입사해 첫 발령지가 당시 경기지사 서무과였던 인연에 이어 25년만에 경기본부로 돌아왔다.

지난 2001년 8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용인시 기흥 소재 새천년사업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건설통'임을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사 공사1처 공사관리부장, 충북본부 공사부 부장, 건설관리처 건설지원팀 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이 부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대건고와 영남대 건축학과를 나왔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 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