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246가구 친환경단지 서울 1시간권
▲인천 남동구 고잔동=한화건설은 '에코메트로' 2차 물량 4천246가구를 올 상반기에 선보인다. 34평형이 2천510가구로 가장 많고 39~74평형으로 구성돼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 기준 400만원, 서울 기준 6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 물량이 전체의 41% 가량을 차지한다. 총 개발 면적의 44%가 녹지이고 24만여평의 천연 원시림을 활용한 친환경 고급 주거단지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2010년 개통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1시간 이내에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또 영동·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도 진입이 용이하다.

31~114평형 729가구 인천앞바다 한눈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포스코건설이 경제자유구역 D22블록에 지하 2층~지상 47층 3개동 규모의 '더샵 센트럴파크Ⅰ'을 3월 초 공개한다. 지난 2005년 이 인근에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 바 있다.

31~114평형 729가구로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송도국제학교가 착공돼 본격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학부 캠퍼스 및 복합연구단지를 포함하는 연세대 국제화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으로 있어 공항까지 차량으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내부 마감재 '마이너스 옵션제' 눈길
▲인천 연수구 송도동=GS건설은 송도국제도시 D20·21블록에 '송도자이하버뷰Ⅰ' 1천69가구를 내달 하반기께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지어진다. 34평형 46가구를 제외한 20개 타입 모두가 중·대형으로 세분화된 평형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아파트 내부 마감재를 입주자가 직접 선택, 시공하는 '마이너스 옵션제'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입주자에게 마감재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13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하게 된다.

2천400여 가구 대단지 판교후광 효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삼성물산은 민간택지개발지구인 동천지구에서 2천4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오는 3월께 내놓는다.

'동천래미안'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마주보고 있으며 판교와 인접해 판교후광 효과도 노릴 만하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 녹지축을 만들고 있는 동천지구는 전원 속의 주택단지가 자랑거리다.

지구를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동쪽을 지나가며 수원에서 광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43호선이 남쪽을 관통한다. 앞으로 국도 42호선 4차로 확장공사와 우회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