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53·사진) 신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은 국세청에서 30여년간 몸담아 오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온 베테랑 중간간부다.

1975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해 용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제2특별조사담당관, 서울청 조사4국 4과장 및 2과장 등을 거쳤고 2004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국세청 국세종합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과 진주세무서장, 수영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사와 세원관리, 대민업무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경력을 갖춰 업무가 많은 중부청 징세과장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경남 진주 출생으로 진주고와 부산대 행정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