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중에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 행복의 기준을 경제적인 부분에서만 본다면 풍족과 부유한 삶을 지칭하게 됩니다.
이는 모두가 추구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때때로 곤란과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게 현실입니다.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한 방법중 하나인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서 몇마디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의 부동산시장을 진단하면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숱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부동산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시장구조때문입니다.
그 원인으로 첫째 참여정부의 지방균형발전정책으로 각종 행정·기업·혁신도시 등의 개발에 따른 막대한 토지보상금(정부발표 약 37조원)이 부메랑이 되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유입되면서 아파트와 주택가격이 이른바 '미쳤다'고 표현될 정도로 상승하는 요인이 됐습니다.
현재 아파트와 주택의 상승세는 대출규제와 세금중과로 다소 진정국면이지만, 멀지 않아 이와 유사한 상황이 오는 5월 토지부문에서 다시금 재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년 5월부터 실시되는 10개 혁신 및 기업도시 지역에 대한 막대한 토지보상자금의 대부분이 양도세 경감을 위한 연접지역까지의 대토수요로 회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오는 9월로 예정된 전국 10개 혁신 및 기업도시에서의 개발공사 착수와 12월 대선도 부동산시장을 요동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누구나 수익이 실현된다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부동산투자도 요구수익률보다 실현수익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농지나 임야와 같은 토지는 아파트처럼 시세가 기존에 형성된 것이 아닌데다가 땅의 모양과 크기, 도로조건 및 주변환경 등등 그야말로 천태만상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떻게 투자를 했는가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부동산투자시 초보투자가가 가장 망설여지는 이유중 하나도 토지와 임야는 그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토지와 임야같은 부동산에 투자할때에 적정한 금액 즉, 선 감정을 통해 금액이 확인된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것이 법원이 주관하는 부동산경매로, 이는 부동산 가액이 적정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경매는 요즘에는 대중화, 일반화되어 법원입찰자가 날이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명심보감에 큰 재물은 하늘이 주는 것이고, 작은 재물은 근면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서민층의 재테크는 근면과 적극성, 경매 응찰에 달려 있으므로 독자 여러분께 '괜찮은' 경매 물건을 추천 하겠습니다.
■약 력 ------------------------------------------------------------
-단국대 경영학과 졸
-단국대대학원 교육학 석사
-동성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한 배드민턴협회 이사
-동우대학 경영학교수
-경복대학 재단 설립자
-현 (주)써플라이 엠엔씨 회장
큰재물은 하늘이, 작은재물은 근면이 준다
입력 2007-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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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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