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의회 의장 등 축하사절단, 이한동 전 총리(한몽교류협회 명예이사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몽골민속예술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관람석 327석 규모로 총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앞으로 몽골의 기예와 예술 공연 등이 열리게 된다. 수동관광지내 몽골문화촌은 2000년 4월 15일 개관했으며 그동안 200석 규모의 천막형 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져 왔다.
이 시장은 "이번 공연장 준공으로 앞으로 한층 더 질 높은 몽골민속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마장마술공연장과 말 산책로, 승마연습장 등을 건립해 전국 유일의 몽골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