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영<사진> 전 인천지검 형사4부장검사가 인천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이 부장은 광성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8기를 수료했다. 이어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청주지검 제천지청, 전주지검, 의정부지검, 서울남부지검, 울산지검 부부장 등 전국 각지에서 평검사 생활을 해왔다.

이후 부장으로 승진해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광주지검, 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인천지검 형사4부장검사로 발령받아 지금까지 근무해 왔다.

이 부장은 94년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건, 2004년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의 주임검사로 활약하였고, 지난해 인천지검 형사4부를 우수형사부로 이끌어 대검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부장은 항상 남을 배려해주는 스타일이어서 선·후배 검사들과 일반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이 부장은 "현직에서 쌓은 법률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의뢰인들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무실은 인천 남구 학익2동 240의1 명인빌딩 505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2)861~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