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에게 가기 싫은 이유를 묻는다=엄마와 떨어지기 싫은지, 어린이집에 싫어하는 친구가 있는지, 엄마가 모르는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주의깊게 듣는다.

2. 억지로 보내려고 하지 않는다=엄마 욕심에 억지로 시설에 보내는 것은 아이에게 두려움을 더 크게 만든다. 엄마와 함께 수업에 참관하든지, 며칠 보내지 않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달래준다.

3. 담당선생님과 상담을 한다=아이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를 담당했던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해 본다.

4. 어린이집에서 했던 놀이를 집에서 해본다=아이가 스스로 어린이집에 가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배운 놀이를 엄마와 집에서 해본다. 아이가 재미를 느낄 때 '친구들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떠냐'며 어린이집 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