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지사장은 "토지공사와 인연을 맺어 각종 계약, 설계 및 공사 업무 등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하고,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 유발 요인을 예방해 서로가 상생하는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종전의 '갑'과 '을'의 일방적 수직관계가 아닌 토공의 고객으로 참석, '계약서의 간소화' 요구 등 다수의 제도개선 의견과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지는 등 시종 자유스럽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