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주된 친구의 부인을 성폭행 하려한 '인면수심'의 친구가 쇠고랑.
용인경찰서는 13일 박모(37)씨를 준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29일 오후 11시께 야구 동호회 친구인 이모(37)씨의 집(용인시 기흥구 A아파트)에 '집들이' 방문을 하고 술을 마신 뒤 이씨가 술에 취해 거실에서 잠들자 안방에서 자고있던 이씨의 부인 홍모(32·여)씨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다.
홍씨는 침실이 어두워 남편으로 착각해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았다고.
박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홍씨를 아내로 착각했다"며 선처를 호소.
한편 이 사건으로 이씨 부부는 현재 별거중.
[요지경 세상]친구 부인 성폭행미수 '나쁜친구'
입력 2007-06-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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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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