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조인식에는 정장선·우제항 국회의원과 배연서 시의회의장, 원유철 도 정무부지사 등 경기도 및 평택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가 대학과 첨단 미니 신도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평택의 미래 발전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쾌거"라고 높게 평가했고, 송 시장은 "시민들이 갈망했던 성균관대 유치를 통해 평택을 국제화 중심도시, 첨단 미래 산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 성균관대 총장은 "새로운 지식 창출, 첨단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인력 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간개발(SPC) 방식으로 조성될 Brain City는 2012년까지이며 평택시와 성대는 이곳에 성대 제3캠퍼스, 세계 상위 대학교와 연계된 국제대학, 벤처집적단지, 대학문화거리, 첨단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창업 보육센터 등을 건립키로 했다.
또한 미래첨단산업단지인 신에너지산업(연로전지, 무한동력기술, 지열에너지기술, 태양력기술, 재생에너지기술 등), 신소재 부품 IT산업, 바이오산업, 환경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첨단산업단지도 조성한다는 것이 양해각서의 핵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