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중소기업간 무역교류 확대 및 금융지원 협력을 위해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워싱턴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각) 경기신보 기업협의회 11개 회원사 관계자와 국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미국 워싱턴을 방문, OKTA 워싱턴지회와 MOU를 체결했다. 또 주도적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협의회 회원사와 현지 기업인들과 무역상담회를 비롯,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공략시 필요한 실천전략에 대한 전문가 초청강연회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국 기업의 활발한 무역교류 확대는 물론 도내 기업들의 내수 타개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