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주관한 2007년도 제1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임기원 과천시의원이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기초의원중 최고 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발전적 평가를 통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과 유급제에 따른 지방의원의 전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임 의원은 2002년 지방선거에서 과천시의회 제4대 의원에 당선된 뒤 ▲국군기무사령부 과천 이전 및 정부과천청사 이전 문제 등에 대한 대책 수립과 대응 방안 마련으로 갈등 조정 ▲복개된 양재천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는 종합 정비 대책 ▲대기 오염과 소음 저감을 위한 시가지 통과 노선 버스 외곽도로 우회 방안 ▲미래의 도시 경쟁력을 위한 과천시 도시 디자인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 ▲과천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과천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조성사업 토지 보상비 감정평가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 ▲우면산 터널 통행료 인하 건의 등을 통해 업무추진력, 정책제안, 전문능력, 자기역량 계발 등에서 심사위원 전원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