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가 장병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인천 여성작가연합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술전'을 부대 내에 유치해 장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미술전'은 인천 여성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순회 전시하는 것으로, 동양화와 서양화 그리고 조각품 등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인방사는 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로 훈련과 영내 생활로 메말라질 수 있는 장병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