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

중부팀 차범근(수원) 감독은 2007 아시안컵축구에서 '거미손' 활약을 펼친 골키퍼 이운재(수원)를 비롯 조병국(성남), 최철순(전북), 김상록(인천), 모따(성남), 데닐손(대전), 데얀(인천)을 추천했다. 코치는 이임생(수원)이 맡는다.

남부팀 박항서(경남) 감독은 우성용(울산), 남궁도(광주), 황진성, 김기동(이상 포항), 김효일(경남), 전재운(제주), 박동석(광주)을 추천 선수로 뽑았고 하석주(경남)에게 코치를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