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은 깨끗한 거리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16일 오후 2시부터 경의선 복선화 사업이 추진되는 삼정건널목 공사현장 일대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민·관합동 로드체킹을 가졌다.

깨끗한 도로 만들기 로드체킹에 참가한 일산1·2동 주민과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노상불법 적치물, 불법광고물 등 3 분량의 오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또한 저지대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 불량, 도로·시설물 하자 등 사후 조치가 필요한 시민 불편건 23건을 적발하고 기동처리반을 통해 빠른 시일내 처리키로 했다.

정구상 구청장은 "주민불편이 우려되는 취약지에 대해 매월 한차례 이상 민·관합동 로드체킹을 갖고 깨끗한 거리 명품도시 조성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