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농협직원들의 모임인 부천농촌사랑봉사단(단장·이경상)은 23일 폭염을 뚫고 시흥시 안현동 안종운 축산농가(9천917.35㎡)에서 한우 사료작업의 일환인 옥수수대 베기 및 정리작업을 펼쳤다.

이경상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장은 이날 "농·축산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고 농·축산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하자 농장주는 "찜통더위에도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농협인들이 있어 아무리 힘들어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