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인천본사 명예시민기자들이 3일 명예기자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명예시민기자들은 생활속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다양한 지면을 꾸미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명예시민기자단은 경인일보가 창간 47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처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이들이 전하는 소식은 다양한 형태의 편집으로 경인일보 지면에 소개될 예정으로 독자 참여형 신문 제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일보 명예시민기자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지역에서 덕망을 인정받은 시민 중에서 인천시아파트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규태(인천시아파트연합회 수석부회장) 명예기자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실상을 샅샅이 뒤져 좋은 점은 널리 홍보해 모두에게 격려와 유익을 주고, 문제점은 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명예시민기자 명단
▲이용휘 ▲홍경리 ▲김기술 ▲박규남 ▲신수철 ▲이삼행 ▲이한구 ▲김학수 ▲장명경 ▲최규호 ▲채계현 ▲김광철 ▲임평화 ▲오점남 ▲우정성 ▲손병채 ▲이용수 ▲최병선 ▲홍낙표 ▲이선종 ▲강형례 ▲마선배 ▲김원식 ▲이영길 ▲최만용 ▲한경희 ▲심갑용 ▲안철용 ▲박보현 ▲한규남 ▲김종순 ▲이광재 ▲박상희 ▲이만호 ▲한치훈 ▲성관일 ▲조창호 ▲김용배 ▲박연수 ▲권순영 ▲손주은 ▲박선수 ▲박인범 ▲한수동 ▲조관동 ▲엄정갑 ▲정진훈 ▲조규태 ▲홍명옥 ▲권문선 ▲김덕현 ▲최이안 ▲최재원 ▲허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