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혜씨
▲ 김상조씨
경원대학교는 2007학년도 2학기에 김인혜하이드릭&스트러글스 (44·여·사진) 한국지사장과 김상조 나노 모션테크놀러지 (37·사진)사장 등 전문 경영인 10명이 강사로 나서는 교양강좌 지성학을 개설, '타 문화와 경제를 이해하는 세계인'이란 주제로 강의한다고 5일 밝혔다.

경원대는 지난 1학기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저명인사를 초빙, '글로벌 시대의 한국, 한국인'이란 주제의 강좌를 운영, 학부생들은 물론 대외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지성학 강의에 대해 학교측은 각 분야 CEO들의 혜안과 경험담을 통해 글로벌 인재가 되는데 필요한 산지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사진은 미국 하버드대 MBA출신으로 세계 최대 고급 인력스카우트 회사 하이드릭&스트러글스 김인혜 한국지사장과 IMF당시 회사 파산을 극복하고 새 삶을 개척한 나노 모션테크놀러지 김상조 사장 등이 포진돼 있다.

또 홍기화(코트라 사장), 김주성(CJ엔터테인먼트 사장), 서정진(셀트리온 사장), 박해춘(우리은행장), 최현만(미래에셋 사장), 최금주(화이버텍 사장), 김종갑(하이닉스 반도체 사장), 이현승(미국 GE에너지코리아 대표이사)씨 등 모두 10명이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