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들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여중생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쇠고랑.
수원 서부경찰서는 23일 손모(31)씨에 대해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30분께 친구 아들의 생일파티에서 만난 A(14)양을 자신의 차에 태운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인근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

손씨는 경찰에서 "A양이 생일 파티에서 어른들 몰래 술을 많이 마셨는지 자신의 집도 모를 정도로 정신을 못차렸다"면서 "정신을 차릴 때까지 차에서 기다려 준 것뿐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