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타고 원시시대 공룡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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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은 돌 몇 개를 받침대로 해서 그 위에 덮개돌을 얹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무덤이다. 지도자를 장사 지내는데 고인돌이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화 하점면 부근리 지역 고인돌은 높이 2.6이며 덮개돌은 80이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함을 알 수 있다. 강화 고인돌은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Well-Being Island 강화'란 주제로 열리는 제9회 강화 고인돌문화축전은 7일까지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철 종임금 등극행렬' '원시공룡 대탐험' '연꽃 목걸이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문화축전 개최 하루 전인 지난 3일 마리산 참성단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군기원 4천340년 개천대제가 봉행됐다.
세숫대야 냉면·밴댕이 뭐부터 먹을까
이번 축제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과 특색 있는 음식점 등 23개 업소가 참가, 판매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대표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못생겨 어부들이 그물에 걸리면 물에 '텀벙' 내버렸다는 용현동 물텀벙이(아구) 요리, 잡히면 금방 죽어버려 속 좁은 사람을 비유하는 밴댕이 요리, 사리 무한리필의 시원한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인천 차이나타운의 대표음식 원조 자장면, 전국 제일의 맛 강화도 더리미 장어요리, 송도의 꽃게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먹을거리 뿐만 아니라 '대장금 궁중음식 재현' '무형문화재 공연' '사랑의 김치만들기' '가족 케이크만들기'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나눔행사로는 '홀몸노인 무료시식회' 등이 있으며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다.
백제옷 입고 사신행렬 구경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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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허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능허대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고 있다. 지난 5일 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과 7일 이틀간 능허대공원·옥련쉼터 등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능허대의 역사성을 부각시킨 '사신행렬 퍼레이드'와 '중국 전통공연' '백제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백제왕 선발대회' '역사퀴즈왕 선발대회' '어린이경제 체험마당' '가족사생대회'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많다. 먹을거리마당과 어울마당, 역사마당, 나눔마당 등의 행사와 '맛자랑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차이나타운서 중국체험 "띵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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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4일은 우리나라 유일의 중국인거리인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특설무대에서 또다른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차이나타운의 화교 뿐 아니라 중국에서 직접 건너온 예술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중국 의상·음식체험' '자장면 수타체험' '중국 전통공예체험' '중국 차(茶)체험' 등 신기하고 색다른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관도 마련된다.
펄떡이는 삶의 현장 활력 200%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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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래포구축제는 바다의 만선을 기원하는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아줌마 & 뽀빠이 선발대회', '2007인분 어죽시식회', '불꽃놀이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함께 어우러진다. 축제 기간은 오는 10~13일 4일간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함께 마련된 '인천소래포구축제'에서 흥겨운 잔치를 벌여보자!
소래포구 인근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옛 수도권해양생태공원)은 옛 염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엄마 아빠 손잡고 공항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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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는 '지역주민 한마당 잔치' '세계항공사 승무원복 패션쇼' '인기가수 콘서트' '공중곡예 공연' '야외 영화시사회' '노래·춤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비행기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와 어린이사생대회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3·12번 정차장에서 순환버스를 타면 행사장에 올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공항공사 방면으로 진입해 500 정도 직진하면 된다. <자료:인천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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