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중과 풍생중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광명중은 14일 부천 대장동 하수종말처리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두 골을 넣은 김성찬과 김용민의 활약에 힘입어 군포중을 3-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 안양중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4-3)에서 승리한 성남 풍생중과 만나게 됐다. 또 용인 백암중은 준준결승에서 수원 율전중을 2-1로 꺾고 4강에 올라 화성 안용중에 1-0으로 승리한 안산 원곡중과 결승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