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10일 오후 남구 주안1동 주안역지구대에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 신축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3개월간 4억5천여만원을 들여 완공된 새 지구대는 지상 2층, 연면적 341㎡ 규모로 탈의실, 샤워실, 회의실,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갖췄다.

주안역지구대는 2003년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전환되면서 주안1동, 주안6동, 도화1동 파출소를 합쳐 통합 운영돼 왔으나 건물이 낡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