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총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찰에서 승복을 훔친 여자 승려가 경찰에 덜미.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자신이 총무국장으로 있는 A선원에서 월급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250만원 상당의 승복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1·여)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계양구 오류동 A선원 사무실에서 시가 250만원 상당의 승복과 승려 신상명세서 서류철 등을 훔친 혐의.
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월 150만원가량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A선원에 들어왔으나 이를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
경찰에서 최씨는 20년 전 출가해 착실히 살아왔다며 선처를 호소.
[요지경 세상] 월급안줘 승복 슬쩍한 비구니 덜미
입력 2008-01-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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