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신경제 새마을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강경구(사진) 김포시장이 최근 '2008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인물'로 선정됐다.

강 시장의 신경제 운동은 김포신도시 개발과 신곡6지구 등 여섯군데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2010년까지 20조원이 넘는 개발비가 투입되는 개발열기를 이용해 농업에서 상공업으로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는 지역경제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기 위한 정책이다.

2006년 7월 취임후 강력하게 드라이브가 걸린 신경제운동의 영향으로 지난해말까지 김포금쌀과 금란, 김포배 등 지역농산물을 800억원이상 판매를 증진시켜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또 2015년까지 김포고속화도로와 경전철, 하수종말처리장 등 사회간접자본의 대폭적인 확충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핵심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건을 갖춰가고 있다.

김포시는 올해도 신경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공산품의 판매를 늘리고 지역업체들의 각종 개발사업 참여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올해의 인물은 헤럴드경제신문이 정부와 경제계 등의 추천을 받아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