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는 절대로 도박이아니라, 자산(資産)이 엄연히 존재하는 안정성 있는 투자인 것입니다. 오히려 매일같이 등락(騰落)을 거듭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휴지조각이 되는 주식투자가 투기적인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부동산과 증권에 대한 제대로 된 해석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증권을 통해서 수익을 실현한 사람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은 숱한 사람들이 재산을 탕진한 것 또한 많고도 많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에서는 기획 부동산 같은 잘못된 거래에서 오는 소수의 피해자가 아닌 바에는 부동산으로 목표이상의 투자결실을 이룩한 것을 왕왕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은 재산증식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재테크의 한 분야이며 그중에서도 법원경매나 공매는 특히나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아직 한번도 응찰해본 적이 없다면 그 사람은 시대변천과 재테크에 있어서 둔감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열한 경제 전쟁 속에서 수익과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가 충족되는 확실한 재테크는 역시 부동산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가난한 빈곤층과 중산층 그리고 부자라고 일컫는 부유층이 공존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만약에 가난한 사람을 단지 경제적으로 가난하다는 것만으로 경멸한다면 인격적으로 대단히 저급(低級)한 어리석은 자이듯이, 부자라고해서 무조건 경원(敬遠)하면서 비난하는 것 또한 옳지 않은 것입니다. 알뜰하게 열심히 살다가 부동산을 보유한 것에대해 격려하며 축하하지는 못할지라도 절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왜 성공한 부류에 속하는 그네들이 거주하는 집 외에 여타 부동산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되짚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매번 청문회 때마다 "혹시나 부동산" 없나했더니 "역시나 부동산" 있더라는게 자연스런 현상(?)인 것을…!
/(주)써플라이 엠엔씨 회장·(사)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